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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식물도감>이 잊을 수 없는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1 ‘사야카’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이츠키’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사진= (주)미디어캐슬 제공사진= (주)미디어캐슬 제공.



영화 <식물도감>이 놓칠 수 없는 명장면 BEST 3를 공개하며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첫 번째 명장면은 ‘사야카’와 ‘이츠키’의 첫 만남 장면. 겨울밤, 평소와 같이 홀로 집에서 마실 맥주를 사 들고 돌아오던 ‘사야카’는 집 앞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이츠키’를 발견하고 조심스레 말을 건다. ‘사야카’의 목소리에 정신이 든 ‘이츠키’는 배가 고파 움직일 수 없다며 자신을 주워달라 말하고, 그렇게 ‘사야카’의 생기 없는 일상을 바꿔 놓을 운명 같은 만남이 이루어진다. 내리는 눈마저 따뜻하게 느껴지는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 토끼풀 화관 하나로도 행복한 두 사람!

초여름같이 산뜻한 무공해 로맨스!

 



강변에 있는 꽃밭을 찾아간 두 사람은 들꽃을 이용해 화관을 만들기로 한다. 화관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사야카’에게 ‘이츠키’가 조심스레 다가가 자신이 만든 화관을 씌워 준다. 민들레, 토끼풀, 붉은토끼풀, 애기노랑토끼풀 등 들꽃을 이용해 만든 화관과 화관 하나로도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순수한 모습이 <식물도감>만의 매력을 잘 드러내는 장면으로, 햇살이 가득한 푸른 꽃밭 배경과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미가 더해져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3 “나는 이츠키 좋아하니까” ‘사야카’의 당당한 고백!

설렘 가득한 첫 키스까지!

 


‘이츠키’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간 ‘사야카’는 자신에게는 가르쳐준 적 없는 성(姓)을 친근하게 부르는 동료 직원과 ‘이츠키’의 모습에 화가 나 그와 다투게 된다. 다툼 끝에 ‘사야카’는 ‘이츠키’에게 고백을 하고,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억눌러 왔던 ‘이츠키’ 역시 숨겨 왔던 마음을 밝힌다. 그렇게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첫 키스가 이루어진다.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사야카’와 박력 넘치는 ‘이츠키’의 모습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첫 키스 장면이 마지막 명장면으로 꼽혔다.




* About movie


제  목: 식물도감

원  제: 植物図鑑 運命の恋、ひろいました, Evergreen Love

감  독: 미키 코이치로

배  우: 이와타 타카노리, 타카하타 미츠키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수  입: ㈜미디어캐슬

배  급: ㈜라이크콘텐츠

개  봉: 2018.06.21


* Synopsis


하루하루 반복되는 평범하고 생기 없는 일상을 보내던 

'사야카‘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이츠키’.




어제는 머위밥, 오늘은 달래 파스타…

이츠키는 자연에서 얻은 제철 식재료로 그녀를 위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사야카는 점점 그와의 시간을 통해 무의미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작은 행복을 발견해나간다.

항상 ‘혼자’였던 삶이 ‘함께’가 되면서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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