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게임 이야기

모바일RPG '킹스레이드'

네오의 명화극장 2017. 3. 24. 22:25

킹스레이드가 깜짝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한마디로 돈을 주고 자신이 원하는 영웅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게임을 하다보면 현금을 쓰지 않고 손품을 팔아 재화를 모으고 영웅을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람도 있고 뿌듯하기도 하다!!

단, 시간이 더 걸릴 뿐이다. 원하는 것을 돈 주고 살 수 있는데 일부러 시간을 들일 이용자는 별로 없을 것이다.


킹스레이드



'킹스레이드'가 깜짝 스타인 이유는 유명하지 않은 중소 개발사가 만들었다는 점이다.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고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들었다. 



그럼 킹스레이드는 어떻게 해서  상위권에 치고 올라갈 수 있었을까?


우선 킹스레이드는 애니메이션 같다. 카툰랜더링 방식 그래픽은 액션감을 더한다. 영웅을 수집하는 역할수행게임(RPG)인데 비슷한 게임에 비해 확실히 색깔이 두드러진다.


킹스레이드



킹스레이드는 이벤트를 통해 장비 뽑기권을 많이 뿌리고 있다요일 마다 무기가 정해지게 되는데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동시에 갖춰 셀레네와 디마엘이 쓸만하다.

각성을 위한 파편과 스킬 강화를 위한 책은 틈틈이 모아야 한다.



캐릭터 디자인과 이야기 구조는 고전 게임이나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진 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게다가 영웅은 귀여우면서도 강인하다. 완성도가 높다는 말씀~. 결국 게이머들이 주머니를 열게 만든다.


바로 이런 이유로 별다른 마케팅 없이 매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콕 집어 돈을 주고 살 수 있다




그러니 개 당 1만원에 가까운 과금도 아깝지 않다. 확률형 아이템으로는 캐릭터 장비를 제공한다. 확률형 아이템으로 쓸 만한 장비를 뽑았다면 그 무기를 쓸 수 있는 영웅 캐릭터는 지정해 구매하는 구조다.


결국 영웅과 장비를 짜 맞추는 재미가 있다. 영웅은 성장하면 의상이나 액션이 달라진다. 



댓글